[원주] 아빠 생신 저녁 - 문어로 쏘쏘

[원주] 아빠 생신날 문어로 기냥저냥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

날씨가 급 추워진거 같아요!!! 입추가 지난뒤로 날씨의 기온이 서서히 달라지더니

지금은 완연한 가을날씨네요~!!

무튼 포스팅이 많이 늦어졌지만... ㅋㅋㅋㅋ

몇주전에..ㅋㅋ 아빠 생신이라서 외식을 하였습니다!

 

 

부모님은 저희 입맛이랑 달라서 그런지 레스토랑이나 뷔페는 안좋아하시고

오로지 회인데.. ㅠㅠ 이때는 아직 더워서

회를 먹기에 적당치 않은 날이여서 지인 추천으로 문어로를 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지 오후 12시쯤 예약전화를 했는데도

룸은 다 찼다 하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홀에 구석진 곳으로 예약완료를 하고

저녁에 가족들이 다 모여서 고고씡

 

 

주차장은 아주 넓더구만유.

차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외식 장소 선정에서

주차장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죠!!
주차장 넓은 건 굿

 

 

모둠 세트인가? 1인 2만원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ㅋㅋ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ㅠㅠ

무튼 나름 아빠 생신이여서 잘 차려진 상으로 기대를 하고

모둠 세트를 시켰습니다

일단 이건 문어전

 

그리고 문어튀김

감자튀김 왜...??

참으로 쌩뚱맞죠; ㅋㅋㅋㅋ

감자튀김의 맛은 좋았으나 문어튀김 대신

자리차지하려고 나온거 같은;;

양도 뭐 담다 만거 같은;; ㅋㅋㅋ

잘왔다는 생각은 안들었구요.. ㅋㅋㅋㅋ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문어 샤브샤브였나..??

제가 또 원래 샤브샤브를 안좋아해서 이것도 별로였습니다;

생일 축하송 용으로

 제가 빠바에서 샀던 초코케익이 제일 맛났습니다-ㅁ- 

1인 2만원이면 결코 싼 가격이 아닌데 ㅋㅋㅋ

맛은 그렇다 치고 비쥬얼도 너무.. 뭔가 너무 아끼는 듯한 느낌으로

담다 만것처럼 부실하게 나오고 ㅋㅋㅋ

후식도 엄꼬;;

배는 불렀으나 아빠 생신 저녁으로 갔던 문어로

실패다 ㅠㅠ 이휴

 

 

그래두 가족들 기분 다운시키고 싶지 않아서

맛있게 먹은척을 하고..

아빠도 별로셨던는데 내색 안하신듯 ㅠㅠ

나와서 가족들과 사진 한컷!!

찰칵 ㅋㅋㅋ

그래두 이 어플 사진 덕분에 막판에 엄청 웃었다!